[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가수 김종민이 과거 경리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히스토리 채널 웹예능 '무작정 현장취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경리, 김종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민은 '과거 경리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이 있다'는 질문에 "그때는 그랬다. 경리 씨가 굉장히 괜찮은 분인데 이제는 동생이나 동료 같은 느낌이다. 취재 경쟁을 하다 보니 경쟁상대의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경리는 "오빠가 나를 이상형으로 꼽아서 묻어가는 느낌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오빠가 예능을 할 땐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로 촬영해보니까 똑똑한 바보의 느낌이었다. 실제로 굉장히 똑똑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작정 현장취재'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