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눈이 부시게' 한지민이 안내상을 냉정하게 훈육해온 과거가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혜자(한지민 분)가 아들 대상(안내상 분)에게 차갑게 대한 시간들이 전파를 탔다.


김혜자는 대상이 어렸을 때 냉정하게 훈육하곤 했다. 넘어져 일어나지 못한 대상을 뒤로하고 홀로 가버리기도. 그러던 어느 날 대상은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잃었다.


김혜자는 그런 대상이 학교를 가기 싫다고 투정을 부려도 "아파도 학교에 가서 아파. 평생 밖에도 나가지 말고 혼자 살아"라며 차갑게 대했다. 대상은 결국 김혜자에게 "내가 싫지? 내가 귀찮지? 내가 확 죽었으면 좋겠지? 내가 불쌍하지도 않아?"라고 물었다. 그래도 김혜자는 절대 다독이지 않았고, 대상은 김혜자를 원망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