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언니네 라디오' 배우 강예원이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영화 '왓칭'의 주연 강예원, 이학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스릴러 '왓칭' 촬영 후 여전히 공포에 시달린다고 털어놨다.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그는 "요즘도 지하주차장에 가면 무섭다"라며 "CCTV도 무섭다. CCTV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도구이지만 어떻게 보면 계속 감시 당하는 도구다. 매일 9초에 한 번씩 찍고 있댜"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범인이 이미 공개돼 있지만 범인을 찾는 그런 스릴러가 아니고 반전이 있다. 신선한 공포감을 전해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러브F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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