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아내의 맛' 홍현희가 16시간 공복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죽기 살기 간헐적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34회에서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건강한 예비 부모가 되기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홍현희는 의사로부터 약간의 체중 감량에 임할 것을 조언 받았다. 때문에 홍현희는 하루 24시간 중 8시간 동안 먹고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해야하는 '간헐적 다이어트 식단'에 돌입했던 상황.


홍현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식사, 그 이후에는 '절대 금식'인 규칙을 지키기 위해 제이쓴에게 '냉장고 봉인'까지 부탁했고, '이번에는 기필코 성공하리라'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더욱이 홍현희는 금식이 해제되는 '오전 10시'까지 1분도 어기지 않고 참기 위해 맨손 운동까지 하며 식욕을 떨쳐내기도 했다.


남편 제이쓴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제이쓴은 '현희 취향 저격 운동법'을 찾아내면서 '다이어트 대작전'의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 홍현희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을 고심했던 제이쓴이 결국 운동하는 내내 홍현희의 폭소를 터트리는 '신박한 운동법'을 찾아낸 것.


두 사람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조차 "정말 재밌겠다" "나도 배우고 싶어" 등 각별한 호기심을 표하면서, 과연 '희쓴 부부'의 운동법의 정체는 무엇일지, 체중 감량마저 유쾌한 두 사람의 '다이어트 대작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좌충우돌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오늘(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