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클릭비의 김상혁과 '얼짱'출신 사업가 송다예가 결혼식을 올린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7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사회는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는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해 3월 "평범한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결혼 소식은 지난 2월 전해졌다. 그는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라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송다예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김상혁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의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꽃미남 비주얼과 함께 엉뚱한 입담을 통해 '예능 치트키'로도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송다예는 지난 2010년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얼짱' 출신이다. 최근에는 쇼핑몰 CEO로 활약하며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김상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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