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 루키 부문에서 1등했어요[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가 열렸다. 비키니 부문에 출전한 이혜원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마추어리그의 하이라이트는 비키니 부문이었다. 종목 중 가장 많은 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루키 부문에서 이혜원이, 오픈 쇼트 부문에서 백인영이, 오픈 미디움 부문에서 유혜인이, 오픈 톨에서 최수영이, 시니어 부문에서 이민정이, 맘스 부문에서 이종희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대망의 그랑프리는 오픈 미디움 부분에서 1위를 한 유혜인이 차지해 대회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17년 1월 1일 이후 국내·외 모든 피트니스와 보디빌딩대회의 1위 입상자는 출전할 수 없는 아마추어만의 대회다. 하지만 이번 아마추어리그에서 전 종목 3위안에 입상한 선수는 오는 6월 29일 열리는 피스 상반기 파이널 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머슬, 클래식 보디빌딩, 클래식 피지크, 어슬래틱 모델, 스포츠모델, 모노키니, 비키니, 스포츠모델, 피규어 등 11종목에 걸쳐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상반기 파이널 대회의 수상자들에게는 6000만원의 상금과 3000 만원 상당의 헬스기구와 부상이 주어졌다. 또 각 체급 1위에게는 피트니스스타 프로카드 발급과 아울러 각종 피트니스스타가 주관하는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박민우 대회장은 “참가 선수들에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시간을 훈련에 전념했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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