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쪽갈비 김치찌개집 위생상태를 비판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산 해미읍성 쪽갈비 김치찌개집을 찾아간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테이블 위를 날아다니는 날파리를 잡으며 경악했다. 백종원이 "심각한데요. 먼지 뭉치가 가득해요"라며 물티슈로 바닥을 닦자, 물티슈가 금세 새까매졌다. 테이블에서도 먼지가 묻어나왔고 백종원을 얼굴을 찌푸렸다.


사장은 "의사가 십자인대가 파열돼서 1년을 쉬라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잖아요. 지금도 쩔뚝쩔뚝 걸어 다녀요"라고 사정을 설명했다. 김성주도 "무릎이 온전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거동이 편하지 않으시죠"라며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연세가 있어서 좌식테이블은 무리가 있어요. 그래도 식당 운영하는 동안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라고 쓴소리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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