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함소원이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은사를 찾아 나선 함소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학창시절 아버지의 주식 투자 실패로 가세가 기울어졌다"며 "아파트 3채가 휴지 조각이 됐다. 엄마는 계속 누워만 계셨고 아빠는 아무 말도 못 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지하방에서 살았다. 비가 오면 방 안에 물이 가득 찰 정도였다. 구청에서 나눠주는 구호품을 받아 생계를 이어갔다"고 고백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2월 18세 연하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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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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