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빅이슈' 한예슬이 주진모에게 나라일보로 돌아가라고 냉담하게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과 한석주(주진모 분)이 나라일보 사장의 개입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수현은 한석주에게 지난밤 나라일보 사장과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물었다. 하지만 한석주는 대화 내용을 발설하면, 지수현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특별한 이야기가 없었다는 듯 둘러댔다. 사실 나라일보 사장은 한석주에게 김상철의 민낯을 찍어오라고 전했다.


이를 믿던 지수현은 얼마 후 한석주에게 "처음부터 이곳에 어울리지 않았다. 나라일보로 다 잊고 돌아가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한석주는 속으로 "내가 알던 나라일보는 사라졌다. 그래서 돌아갈 곳이 없다"고 외쳤다.


한편, '빅이슈'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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