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불후의 명곡' 유지나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400회에서는 '스타들의 반전 무대' 콘셉트로 박현빈 설운도 조항조 홍진영 박구윤 유지나가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유지나는 무대를 앞두고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섭외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기회가 왔다' 싶었다"라며 "녹화일 한 달 동안 술도 안 먹었다. 간헐적 단식하고 운동도 했다. 살을 빼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경계되는 가수로 꼽았달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여자 가수가 신경쓰인다"라며 홍진영을 꼽았다. 문희준은 "앞에서는 친하게 지내고 뒤에서는 '쟤만 없으면'이라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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