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미 넘치는 슈퍼탤런트 갤 카메론, 환상을 부르는 라인과 용모![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슈퍼탤런트 시즌 12’에 참가한 후보들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호주에서 온 요정 갤 카메론(22)은 모델로서는 크지 않는 171cm의 소유자지만 깊고 반짝이는 시선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인해 마치 요정을 보는 듯했다.

카메론은 인도네시아와 스코틀랜드의 피를 물려받은 혼혈미인. 동서양의 매력을 한 몸에 섞어놓아 다채로운 매력이 장점이다. 지난해에는 호주에서 열린 ‘Pageant of the World’에 우승해 황금빛 티아라를 머리에 얹기도 했다.

카메론은 “이번 슈퍼탤런트에 참가한 것은 나에게는 또 다른 기회다. 대회를 통해 나의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 입상을 한다면 나에게 큰 변화가 올 수 있는 멋진 대회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또 다른 계기는 방탄소년단 때문. 카메론은 “BTS를 굉장히 좋아한다. BTS의 노래와 춤은 너무 멋지다. BTS가 있는 한국에서 활동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카메론은 롤모델은 그의 어머니. 카메론은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나를 키우셨다. 어머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어머니의 사랑처럼, 사랑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봉사활동 등 사랑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슈퍼탤런트 시즌 11의 결선을 파리 에펠탑에서 치러 화제를 일으켰던 슈퍼탤런트는 이번 시즌 12 결선을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치른다. 또한 하반기에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을 도는 시즌 13을 계획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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