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엘리트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이사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사강은 영국 3대 영화 학교 중 하나인 런던필름스쿨을 졸업하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미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사강은 "데이비드 보위의 아들과 믹 재거의 조카, 폴 매카트니의 딸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이후에 던칸 존스와 같은 회사를 들어가며 데이비드 보위와도 알고 지내게 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자신의 친 언니에 대한 얘기도 전했다. 이사강은 "언니는 패션 디자이너 이도이다. 겐조, 디올의 두 번째 디자이너까지 됐다"며 남다른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이어 "아버지가 저희 세대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잘 살 수 있다고 믿으셨다. 정규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 것 같다"며 남다른 교육관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사강은 지난 1월 11세 연하의 남편 론과 결혼했다. 론은 지난달 9일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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