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아내의 맛' 박명수가 가정 경제권에 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경제권을 두고 잠시 토론을 벌였다. 조안은 스튜디오에서 "월급 통장을 합쳐서 돈을 쓰고 있었다. 두 사람이 버는 돈을 한 통장에 넣는다. 그리고 각자 카드를 만들어 쓴다"라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토론은 오래가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한 달씩 번갈아가며 돈 관리를 한 후 5개월 후 재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를 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우리는 함께 버는 것만 한 통장에 넣는다. 각자 개인 통장을 두고 각자 관리한다. 서로 통장에 대해 모른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우리는 서로 못믿어 합치지 않는다. 다만 아내 통장 내용은 알고 있다. 같은 세무사를 쓰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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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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