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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이 본 홍명보호의 브라질 월드컵 우승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베팅 포털사이트인 ‘오즈체커’는 7일(한국시간) 공개한 해외 베팅 25개사의 브라질 월드컵 본선 출전 32개국 우승 배당률에서 한국은 2.50~6.30배로 26위에 올려놨다. 32개국 중 7번째로 배당률이 높다. 배당률이 높은 건 우승 확률이 그만큼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저 배당률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개최국 브라질로 0.0275~0.03배였다. 아르헨티나가 0.04~0.045배, 독일 0.05~0.066배, 스페인 0.055~0.066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서 우승 확률이 가능 높은 팀은 벨기에로 0.14~0.22배를 기록했다. 전체로 봐도 5위에 해당한다. 러시아는 0.79~1.45배를 기록해 만만치 않았다. 알제리는 6.59~25배를 기록해 한국보다 낮은 전체 28위에 자리매김했다. 아시아에서 우승 배당률이 가장 낮은 팀은 일본으로 0.80~2배로 전체 17위다. 호주는 5~25배(29위), 이란은 6.59~30배(30위)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배당률을 받은 건 온두라스로 6.59~40배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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