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강기영이 결혼한다.


강기영은 2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인 점과 양가 가족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하객으로는 강기영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더블유' '7일의 왕비' '김비서'를 같이 한 배우들이 일부 참석한다.


앞서 강기영은 지난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교제 중인 연인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강기영은 현재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촬영 중인 터라 결혼식 직후가 아닌 추후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다. 신혼여행지는 미정이며 신접살림은 경기도권에 차린다.


한편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강기영은 tvN '고교처세왕',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육룡이 나르샤', MBC 'W'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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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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