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인치 엉짱모델 정유승, 필라테스와 웨이트로 만든 몸매죠[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39인치짜리 엉덩이가 매력 포인트인 스튜어디스 출신 ‘엉짱모델’ 정유승이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정유승은 올해 4월에 열린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에서 미즈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비키니여신으로 입증받았다.

정유승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커머셜모델 4위, 미즈비키니 3위에 입상한 이후 6개월 만에 그랑프리에 오르며 한국 최고의 비키니 타이틀을 획득한 것. 정유승은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6월 중순에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스튜어디스로서 생긴 몸의 부조화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정유승을 운동으로 이끌었다. 정유승은 “속근육을 발달시켜주는 필라테스와 겉근육을 발달시켜주는 웨이트의 조화로 건강은 물론 라인도 완벽해졌다. 36-24-39라는 황금라인을 낳은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스튜어디스로서 국내외를 집안처럼 돌아다닌 정유승은 올해 피서지로 강원도 양양과 하와이를 꼽았다.

정유승은 “양양은 강원도 북쪽에 위치한 해변도시다. 바닷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데다 해산물도 풍부하다. 최근에는 서핑지로 유명해져 다채로운 행사도 많다”고 권했고, 하와이는 “사시사철 따뜻한 기온이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넓은 와이키키 해변은 해수욕을 즐기는 것은 물론 경치도 아름다워 힐링에 적합하다. 게다가 시내는 쇼핑하기에 굉장히 좋다”며 적극 추천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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