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뮤지션의 리얼 로맨스[포토]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장재인이 연인인 남태현이 바람핀 정황을 폭로해 논란인 가운데, 두 사람의 사생활로 인해 tvN ‘작업실’에도 불똥이 튀었다.

7일 tvN ‘작업실’ 제작진은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재인은 공개 연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며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 A씨와 남태현이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A씨가 장재인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 장재인이 tvN ‘작업실’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모 등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남태현은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곧 자필 사과문과 함께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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