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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서신애가 FA 시장에 나왔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서신애는 지난 5월 전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고, 양 측은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 이에 서신애는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서신애는 지난 2004년 우유 브랜드 CF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스터 주부 퀴즈왕’, ‘내 사랑’, ‘미쓰와이프’, MBC ‘고맙습니다’, ‘여왕의 교실’, SBS ‘돈의 화신’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신애는 아역 임에도 성인 못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깜찍했던 어린 시절과는 또 다른 성숙한 미모를 자랑하며 ‘성장의 좋은 예’라는 평을 받았다. 연기 뿐 아니라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서신애가 FA 시장에 나오며 다양한 소속사의 러브콜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서신애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한중합작 드라마 ‘아줌마, 키스에 중독되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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