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백종원이 학교 급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백종원, 은지원, 문세윤, 이나은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고교급식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종원은 "학교 급식은 여러가지 제한이 있지만 영양 뿐만 아니라 칼로리를 700kcal로 맞춰야한다는 제약이 있다. 비만 방지 때문이라지만 아이들은 급식을 먹고도 또 간식을 먹게 된다"며 "정부의 높으신 분들이 꼭 이 프로그램을 봐주시기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 아이들도 나중에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때가 되면 칼로리 제한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급식을 완성시키며 대결을 펼치는 급식 레시피 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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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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