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태항호(36)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13일 태항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태항호씨는 오는 10월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항호의 예비 신부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앞서 태항호는 1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김태호 PD의 신규 콘텐츠 ‘릴레이 카메라’에서 진행된 조세호와의 통화에서 “저 결혼이란 걸 할 것 같은데. 예복 맞추러 가요”라며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또 그는 그는 “지난달에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10월 5일로 날을 잡았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한편, 2009년 연극 ‘햄릿Q1’으로 데뷔한 태항호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염력’, ‘결백’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