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최필립이 아빠가 된 가운데 차기작 확정까지 열일을 예고했다.


최필립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아빠 됐어요. 너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라며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했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필립은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인증샷을 남겼다.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이날 최필립의 활동 컴백 소식도 전해졌다. 최필립의 소속사 더프로액터스 측은 배우 최필립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필립은 MBC 새 월화극 '웰컴2라이프'에 출연을 확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프로액터스와 새롭게 전속 계약 체결 후 첫 작품활동을 예고한 최필립은 "새로운 회사식구들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7월 방송될 '웰컴2라이프'에서는 정지훈(이재상)에게 자격지심을 가진 검찰청 검사 민성진으로 분한다. 대학교수 부모 밑에서 에이스 코스만을 밟아온 자신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잘나가는 정지훈에게 경쟁심을 가진 인물로 극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필립은 그동안 ‘소울메이트’, 드라마 ‘경성스캔들’, ‘고교처세왕’, ‘불어라 미풍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첫 아이 출산과 본격적인 활동 예고까지 겹경사를 맞은 최필립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7년 11월 4일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여인으로 발전해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최필립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