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IP 카메라 제조사를 위한 IP 카메라 패키지 모듈
세연테크가 공공기관용 IP카메라 보안, 상호연동, 품질 인증이 가능한 IP카메라 패키지 모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 세연테크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세연테크가 공공기관용 IP카메라 보안, 상호연동, 품질 인증이 가능한 IP카메라 패키지 모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패키지 모듈은 IP CCTV 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풀HD 2M영상을 고압축률의 H.265를 이용해 최대 60fps(1초당 60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영상)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특히 고성능의 ‘시스템 온 칩(SoC)’을 사용해 타 카메라에 비하여 복수개의 원격접속이 있더라도 안정적인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저조도 특성이 우수한 최신 센서를 탑재했고, 고정 초점 렌즈의 보급형 카메라뿐만 아니라 모토라이즈 렌즈를 사용하는 고사양의 카메라 제품 개발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모듈은 가로 42mm, 세로 42mm 크기로, 센서 보드 1장과 이와 호환되는 IP 보드 1장등 총 2장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추가 하드웨어 필요 없이 커넥터만 연결하면 활용이 가능하다

김종훈 세연테크 대표는 “이번 모듈은 정부 기관이나 관공서에 납품하는 CCTV IP 카메라 제조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특히 세연테크가 개발한 IP카메라 모듈의 경쟁력은 폭넓은 호환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연테크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특별한 사양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나 기능이 필요하면 사전 협의 하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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