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안녕하세요'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사춘기 시절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김지우. 돈스파이크, 여자친구 멤버 유주와 은하, 정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사춘기 시절에 대해 "저는 정말 착한 학생이었다. 학교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갔다. 그래서 왕따를 당했다. 친구가 없어서. 집에만 있었다. 말 잘 듣고"라고 회상했다.


이에 신동엽은 "무슨 말만 하면 결말이 슬프게"라며 "착한 거로 끝내라. 왕따까지 왜 나오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도 "기승전 우울"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환기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이날 16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