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두시의 데이트' 가수 은지원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솔로 가수로 돌아온 은지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은지원은 신곡 '불나방'에 대해 소개했다. 은지원은 "'불나방' 뮤직비디오에서 불이 등장하던데 무섭진 않았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무섭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은지원은 "불 피워 놓고 6시간 동안 촬영을 했더니 공기가 너무 안 좋더라"면서 "촬영하다가 티슈로 코를 닦았는데 까맣게 묻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연탄 나오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은지원은 "다른 스태프들한테도 닦아보라고 했더니 다들 콧속이 쌔까맣더라. 모공 같은데도 들어가고 고생을 좀 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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