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수상한 장모' 신다은이 손우혁을 비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안만수(손우혁 분)에게 경고하는 제니 한(신다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니한은 안만수를 찾아가 뺨을 때린 뒤 "지금 어딨어요? 맞았다는 그 직원"이라고 물었다. 안만수는 "일본에 있어요. 내가 민석 씨에게 맞고 나서 호텔에서 요양시키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제니한은 "너 내가 그렇게 좋아? 그럼 네 맘대로 해봐. 뒤에서 비겁하게 숨어서 그러지 말고 네 맘대로 해봐. 네가 원하는 거 나잖아. 어디 네 맘대로 해 봐"라며 자신의 옷을 찢었다.


이를 본 안만수는 "눈물겹네요. 오은석이 그렇게 좋아요? 억울한 게 있으면 법정에서 소명하십시오. 그래도 오은석 괴롭힐 계획은 많습니다. 돈도 많고 시간도 많은데"라고 분노했다.


이에 제니는 안만수에게 침을 뱉은 뒤 "결혼 원한다면 해줄게. 나랑 결혼하면 저주가 시작될 거야. 제발 이혼만 해달라고 빌게 해줄게. 몸은 네 옆에 있어도 내 마음은 단 일 초도 민석 씨에게 있을 테니"라고 통보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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