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냉부해' 안정환이 허재가 축구천재라는 분석을 강하게 부정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허재 감독과 배우 한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상진은 허재에 대해 "기본적으로 40분 경기를 뛰던 분이라 지구력이 있다"라며 "60분짜리 프로그램은 50분 정도 소화할 수 있다. 안정환은 15분 정도 뛰던 선수니까 마음만 먹으면 골을 넣는 것처럼 재미를 잡을 수 있다. 허재는 알고 보니 축구 천재였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안정환은 “제 이름을 걸고 장담하는데 축구 쪽에선 천재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허재는 "아직 보여주지 않은 걸 보여줄 거다. 안 감독이 여기 있지만 '뭉쳐야 찬다'에서 수비 안 하고 공격할 거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냉부해'는 매우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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