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의사요한' 전노민이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강이수(전노민 분)가 추락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이수는 딸 강시영(이세영 분)과 암벽 등반을 하다가 추락했다. 강시영은 쓰러져있는 강이수를 발견해 119에 신고하려 했지만 신호가 터지지 않아 통화하지 못했다. 해가 졌고 강이수의 상태는 계속 악화되고 됐다.


강이수는 극적으로 구조가 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강시영은 강이수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의료진을 향해 "그만해요. 아빠가 괴로워해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자 강시영 동생 강미래(정민아 분)는 강시영의 뺨을 때리며 "아빠 두 번 죽일 거야?"라고 격분했다.


한편 '의사요한'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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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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