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오늘(10일)재혼한다.


이다도시는 이날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은 프랑스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다도시는 지난 5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예비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다도시와 예비신랑이 얼굴을 맞대고 있거나 입을 맞추는 등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이다도시는 "다음 토요일에 노르망디에서 재혼한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다도시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사랑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993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으나 결혼 16년만 이혼했다. 현재는 방송인 겸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이다도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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