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래퍼 한해와 배우 한지은이 열애 중이다.


12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해와 한지은은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지만, 다른 연인들과 다름없는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 올 초에는 한해가 군에 입대하며 '곰신커플(고무신 커플)'이 됐다.


앞서 지난달 15일 한지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한해 소속사 브랜뉴뮤직 역시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아티스트가 군 복무 중이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지은은 지난 2010년 영화 '귀'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부산행'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방영됐던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기생애월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 9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워킹맘 황한주 역을 맡아 첫 주연 도전에 나섰다.


한해는 2011년 싱글 앨범 '얼굴 뚫어지겠다'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8년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지난 2월 7일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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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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