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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용인 | 이주상기자] 31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2019 피트니스스타 용인’대회에서 모노키니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세련된 노출을 포인트로 하는 모노키니 분야는 남성 관객들 뿐 만 아니라 많은 여성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모노키니 분야에 출전한 모델들은 의상과 함께 여름에 맞는 소품을 이용해 다채로운 표정과 포징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모노키니는 브라와 팬티 두 가지로 구성된 비키니와 달리 상의와 하의가 한 벌로 연결된 원피스 수영복으로 가슴과 허리, 등, 골반이 과감하게 재단된 형태의 수영복이다. 특히 모노키니 가운데서도 허리 양쪽이 커팅된 스타일로 실제보다 몸매를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줘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대회에도 여러 종류의 모노키니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모노키니를 비롯해서 보디빌딩, 피지크, 피규어, 어슬래틱모델, 피트니스, 비키니, 머슬, 스포츠모델 등 14개 부문에 걸쳐 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피트니스스타의 장성제 대표는 “마지막 여름을 맞아 용인에서 열렸다.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매력을 과시했다. 용인은 서울과 지방을 잇는 요충지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연말에 열리는 파이널리그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대회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용인 대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승택 본부장도 “각 부문의 3위안에 입상하는 선수는 11월에 열리는 피트니스스타의 마지막 무대인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높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서 파이널 리그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의 3위 이내 입상자들은 11월에 열리는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에 출전해 최종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을 돌며 지역대회를 벌이고 있는 피트니스 스타는 올해 전국에서 50여 차례 대회를 열며 피트니스를 전 국민의 스포츠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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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온 두아이의 엄마인 융 선수.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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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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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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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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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온 두아이의 엄마인 융 선수.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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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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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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