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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글로벌모터스가 법인 조기설립 촉구를 위해 9일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진 모습.(제공=이정진 기자)

[광주=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사업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가 법인 조기설립 촉구를 위해 9일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달 20일 출범식과 발기인 총회를 거치면서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의 출범으로 그동안 고비용-저효율 구조로 국내에 투자를 꺼려왔던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임은 물론이고, 수많은 재정 투입을 통해서도 해결하지 못했던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해법을 기대하고 있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광주지역의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우리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이러한 분위기가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라 믿고 투자를 결심한 우리 (주)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전남 소재 주주 일동은 최근 일련의 대표이사 선임 반대 논란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법인 초기 안정화를 조속히 마무리한 후, 자동차 공장 착공을 거쳐 2021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쉼 없이 앞으로 내달려야 하는 상황이다.

주주들은 박광태 대표이사가 법인 초기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정부, 현대차, 노동계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토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고 대표이사 선임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하루빨리 법인 설립 의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를 요구하며 여론을 악화시키는 대안 없는 반대 의견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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