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_스푸파2_014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 탄생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 기자간담회에는 백종원, 박희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스푸파2’는 백종원이 직접 세계의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현실 밀착형 먹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백종원의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는 맛 평가,‘스푸파’만의 감작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호평받았다. 첫 여행지는 터키 이스탄불로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 2막이 열린다.

시즌1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스푸파’였지만 시청률은 높지 않았던 바. 이에 대해 백종원은 시즌2 탄생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시즌1때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는 호응이 좋은 시청률은 아니라고 하더라. 걱정이 됐고 시즌2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태프들이 사용한 장비가 고가라고 전하며 “제가 이전에 비해 살이 쪘는데 잘 생기게 나오더라”라고 농담했다. 또한 스태프들의 노고를 언급하며 ”저는 숟가락을 올렸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도 모였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는 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N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