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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왼쪽)과 아내 마린느 요리스. 출처 | 마린느 요리스 SNS

[레스터=스포츠서울 이동현통신원·김현기기자]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갑작스런 결장은 출산 때문이다.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30분 영국 레스터 킹파워 경기장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탕기 은돔벨레, 에리크 라멜라와 함께 공격진을 꾸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날 토트넘 라인업에선 한 가지 변화가 눈에 띈다. 부동의 골키퍼인 프랑스 국가대표 요리스가 아예 빠지고 백업 수문장 파울로 가자니가가 선발 출전하기 때문이다. 가자니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리그컵 5경기, FA컵 두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4월20일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5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다.

요리스의 결장 이유는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를 알렸다. 킹파워 경기장에 있는 토트넘 구단 관계자도 이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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