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NC 이동욱 감독, 와일드카드 1차전...필승!
NC 이동욱 감독이 3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하고있다. 2019.10.03.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NC 이동욱 감독 = 승패는 늘 갈리는 것이니까 승복해야 한다. 경기 초반 (케이시) 켈리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득점이 없다보니 어려운 경기를 했다. 특히 9회 1사 만루 찬스를 못 살린게 아깝다. 중심타선이 못쳤다기보다 켈리의 제구가 많이 좋았던 것 같다. 보더라인 끝쪽으로 공이 잘 들어왔다. 타자들이 실투가 와야 치는데 켈리의 공이 곳곳에 잘 들어오다보니 승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감독으로 첫 시즌을 마쳤는데 145경기째로 마쳐서 아쉽다. 이제 뭘 준비해야할지 알게됐다. 외국인 1, 2선발 외에 국내 3선발의 중요성을 알게됐다. 구창모가 들어오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졌다. 내년에 더 많은 가을 야구를 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