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채드벨 \'실점을 하고 말았어\'
한화 채드벨과 KT 황재균.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2019 KBO 리그 9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은 채드벨(30·한화), 타자 부문은 황재균(32·KT)이 각각 선정됐다.

채드벨은 9월 5경기 선발 출전해 4승 1패, WAR 1.53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9월 한 달간 3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00,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6위(0.89), 탈삼진 3위(28개)를 기록했다. 올해 한화 소속 선수 중 처음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채드벨은 11승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하며 내년 시즌에도 한화와 함께할지 주목된다.

황재균은 9월 18경기 출장해 WAR 1.67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타율 4위(0.371), OPS 3위(1.084), 장타율 2위(0.661), 홈런 3위(5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올 시즌 팀내 득점 1위(78점), 홈런 2위(20개), 타점 3위(67점), 도루 3위(10개)를 기록하며 KT의 주포로서 활약했다.

한편, 한국쉘은 ‘쉘 힐릭스 드라이브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진행한다. 새 차처럼 잘 나가는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최고 공헌한 투수와 타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쉘 힐릭스 드라이브 온 캠페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장애물을 넘어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국쉘은 ‘쉘힐릭스플레이어’를 통해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제공하듯이 KBO 리그 프로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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