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KBS 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부진에 ‘예체능’ 시청률이 된서리를 맞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2 ‘우리동네 예체능’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마지막편은 전국기준 4.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24일 방송분이 기록한 4.3%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이자 지상파 프로그램 중 동 시간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1위였던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이 급락한 것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부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전 현지 스케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5.9%로 지난 주 방송분 5.3%에 비해 0.6%P 상승했고, 이날 종영된 SBS ‘심장이 뛴다’는 3.2%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방송분 3.0%보다 0.2%P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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