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회 홍천아카데미’를 알리는 리플릿

[홍천=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한국의 문화와 역사, 왜 홍보해야 하나’

역사왜곡 바로잡기, 독도알리기 등으로 유명한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강원도 홍천에서 강연을 한다.

홍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4시 홍천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65회 홍천아카데미가’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천아카데미에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 왜 홍보해야 하나’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역사왜곡 바로잡기, 독도알리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알려져 있는 대한민국 브랜드를 세계에 바르게 알리는 대표적인 홍보전문가이다.

서 교수는 제1대 독도학교 교장으로 뉴욕 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싣고,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홍천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비전 있는 홍천 건설의 원동력으로 삼고, 지자체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홍천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홍천군민은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