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TV조선 ‘아내의 맛’ 중국 시부모님이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합가 선언을 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9회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진화와 투닥 케미가 폭주하는 시부모님의 좌충우돌 일상이 펼쳐졌다. 진화는 치열한 식당 현장에서 요식업 교육을 받으며 창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고, 함소원 시부모님은 별장 운동실에서 치고받다가도 머리를 직접 헹궈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오는 29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는 시부모님이 함소원, 진화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시부모님을 맞이하고자 공항에 나섰던 상황. 시부모님은 내한 스타 부럽지 않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국했고, 손녀 혜정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가득 담긴 거대 캐리어를 끌고 함진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이어 시부모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혜정을 위해 준비한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고, 끝도 없이 나오는 선물 폭탄으로 함진 부부를 기함하게 했다. 게다가 중국에서 사주를 보며 둘째에 대한 가능성을 들었던 중국 마마는 곧장 신혼방 무드 살리기 대작전을 펼치며 함소원, 진화 부부의 방 인테리어 바꾸기에 돌입했던 터. 과연 중국 시부모님의 손녀 사랑이 가득 담긴 끝없는 선물들은 무엇일지, 중국 마마의 강렬한 기운으로 탈바꿈된 방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29일(오늘), 중국 마마가 세 차례 함소원-진화 부부를 당황하게 한 깜짝 현장이 담긴다”라며 “과연 공항에서부터 환호성을 일으켰던 중국 시부모님이 어떤 마음으로 합가 이야기를 꺼내 함진 부부의 마음을 소란하게 만든 것일지, 네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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