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야구여신’ 이향 아나운서가 출산 소식을 알렸다.

2일 오후 이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감사합니다 3.54kg #사랑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향이 출산한 아이의 발 사진이 담겨 있다.

이향은 지난 6월 16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신랑은 6세 연상의 치과의사로,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 약 5개월만에 출산 소식을 전한 이향은 “2015년 부터 야구와 함께 살았고, 2016시즌 부터 알럽베와 함께 했기에 중간에 휴직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저에게도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도 아나운서 생활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SPOTV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이후 2016년 KBS N 스포츠로 이직해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이향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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