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한예슬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15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이 공개한 화보에서 한예슬은 주근깨마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함은 물론 나른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 화보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던 한예슬은 이번에도 완벽했다.
|
|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최근 시작한 1인 방송에 대해 “세월에서 오는 여유와 성숙함, 단단함이 있었죠. 물론 자신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그래도 뭐가 됐든 간에 해보자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가까이 똑같은 길을 걸어왔다면 뭐가 됐든 새로운 걸 한번 해보자,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했죠. 조금이라도 젊고, 예쁘고, 아름다울 때 저를 더 많이 보여주자고 마음먹었어요”라고 말했다.
‘사랑스러움’이라는 단어가 인간이 되면 한예슬이 아닐까? 하는 질문에도 한예슬은 “저를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자신은 남들과 다를 것 없는 보통의 사람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예슬은 MBC ‘언니네 쌀롱’의 대표로 예능 MC에 도전, 매주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나일론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