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크_네덜란드
버질 반 다이크. 출처 | 네덜란드 대표팀 SNS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버질 반 다이크(28·리버풀)이 11월 A매치 일정을 조기 마무리한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에스토니아와의 유로 2020 예선 C조 홈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주장 반 다이크는 먼저 짐을 쌌다.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반 다이크가 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 알렸다. 협회가 밝힌 사유는 “개인 사정”이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차출된 반 다이크는 지난 17일 북아일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0-0으로 비겼고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잉글랜드로 돌아간 반 다이크는 오는 24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으로 소속팀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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