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안재현, 오연서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호흡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 공방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안재현을 비롯해 오연서, 김슬기, 구원, 오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안재현이었다. 안재현은 지난 8월 구혜선과 파경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것.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과 관련해 첨예한 입장 대립, 진실 공방을 보였다. 안재현은 9월 이혼 소송 소장을 접수했으며 구혜선도 반소의 뜻을 알렸다.

안재현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짓고 등장했다. 자신을 둘러싼 이슈로 뜨거웠지만, 내색하지 않는 첫 등장으로 프로의 모습을 보인 안재현이다. 취재진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전한 이후 안재현은 포토타임에 임하며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브라운 코트와 블랙 터틀넥을 입은 안재현은 모델 출신 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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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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