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전현무가 연말 시상식에서 연인인 이혜성 KBS 아나운서를 언급할까.

19일 방송한 KBS ‘해피투게더4’에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눈길을 모은 아역배우 김강훈이 스페셜MC로 나서 주목받았다.

특히 MC진은 김강훈에게 다가오는 연말 연기대상에서 수상 가능성을 점치며 수상소감을 준비하느냐는 질문을 한 가운데 전현무가 “아이린 닮은 여자친구한테는 할 말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강훈은 부끄러워하며 말을 아꼈는데, 이때 유재석이 놓치지 않고 전현무에게 비슷한 질문을 던졌다.

유재석이 전현무에게 “상 타면 혜성씨 얘기 할거냐”라고 물은 것. 이에 전현무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자신의 입을 때리는 것으로 답을 대신했다. 이에 조세호는 “혜성처럼 나타난 전현무”라고 놀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전현무는 이혜성 아나운서와 지난달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앞서 ‘해피투게더4’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서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몰래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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