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마이클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여동생이 오빠 3주기가 되는 날 눈을 감았다.

27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 여동생 멜라니 파나요투는 지난 25일 55세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이는 가족의 사적인 일이기도 하니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라며 사인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조지 마이클은 1983년 앤드류 리즐리와 그룹 왭을 결성해 ‘Last Christmas’, ‘Careless Whisper’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Last Christmas’는 발매된 지 35년이 지났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곡으로 남아있다. 1987년 발표한 솔로 앨범 ‘Faith’가 2500만 장 이상 판매되고 ‘Monkey’, ‘Father Figure’까지 연속 히트 시키며 활동 영역을 넓혔던 그는 지난 2016년 12월 25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53세. 사인은 심부전이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조지 마이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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