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정준호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부녀 호흡을 맞춘 이지원과 영화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앞서 ‘스카이캐슬’에서는 아버지와 딸로 나온 정준호와 이지원은 이번엔 국정원 직원과 권상우의 딸로 다시 만났다.

정준호는 “드라마에서도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그렇다. 더 좋게 만나는 역할이면 좋았을텐데”라며 “연기를 너무 잘한다. 너무 기특하고 생가곧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을 하다 문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있었는데도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으니 끊지 않고 했다. 선배로서 너무 기특했다. 다행히 플라스틱 문이라 다치진 않아 다행이다”라며 “생각이 워낙 깊은 친구다. 대성할 배우”라고 칭찬했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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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