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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15일 (사진 오른쪽) 송한준 의장 집무실에서 청소년범죄 현황과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했다. 제공=경기도의회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도의회는 15일 의장 집무실에서 ‘청소년 범죄 현황과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도교육청 공무원을 비롯해 수원지방법원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동국대 이완희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기존의 소프트웨어적 접근에서 하드웨어적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연구했으며,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에 기반한 필수 설치장소의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내 각 학교의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세부규정의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송한준 의장은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도의회와 수원가정법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도와 도교육청 5개 기관이 상호 협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학교 내 범죄예방을 중심으로 한 연구 성과를 학교 밖의 범죄예방과 청소년의 성인범죄로의 발전 차단을 위한 확장적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도내 각 학교의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학교별 CCTV의 통일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청소년범죄 예방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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