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 ‘3년 연속 팀의 중심!’ 성남FC 서보민, 2020시즌 주장 선임…부주장은 연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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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성남FC 서보민이 2020시즌에도 까치군단 주장을 맡는다.

2018년부터 주장을 맡은 서보민은 새 시즌 ‘김남일 체제’에서도 주장 완장을 달게 됐다. 성남 구단은 20일 보도자료로 서보민의 주장 선임을 알리면서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남일 감독도 그동안 서보민이 주장으로 팀을 잘 이끌어왔으며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에서 보여주는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팀의 주장을 맡게 된 서보민은 “김남일 감독께서 주장으로 선택해주셔서 믿음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팀원과 훈련해 보니 새 시즌 축구가 매우 기대될 만큼 잘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성남에서 데뷔해 꾸준하게 중앙수비수로 활약중인 연제운은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성남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조직력을 극대화 한 뒤 29일 귀국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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