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팀
영화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 장혜진, 박명훈, 박소담, 봉준호 감독, 곽신애 대표,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이 10일 미국 LA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출처| ⓒA.M.P.A.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중계한 TV조선이 시청률 5%를 넘었다.

10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거머쥐며 한국영화 101년의 새 역사를 썼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TV조선이 독점 생중계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은 유료 플랫폼 기준 5.615%를 기록했다.

봉준호 감독의 낭보가 전해진 뒤 긴급 편성된 다큐멘터리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1TV ‘영화 기생충 세계를 매혹하다’는 8.8%, MBC TV 다큐멘터리 ‘감독 봉준호’는 4.3%로 집계됐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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