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노우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누가 네티즌들이 가장 사랑한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생애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 캄프누는 유럽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 9만9354명을 수용한다.

이때문에 스페인을 찾는 축구팬이라면 ‘캄프누 인증샷’은 필수. 배우 류준열, 소녀시대 유리 등도 캄프누 인증샷을 남긴 바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2일(한국시간) 스포츠 입장권 티켓 대행업체인 ‘티켓굼닷컴’의 조사 결과를 인용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사진이 안필드(리버풀)와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공유되는 축구장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캠프노우
축구명가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누(campnou)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구장으로 밝혀졌다. 출처 | 캄프누 인스타그램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 세계 15개 축구장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에 해시 태그된 횟수를 조사한 결과, 캄프누의 사진은 181만2226회나 게시됐다.

이밖에 인터밀란과 AC밀란이 함께 홈구장으로 쓰는 산시로의 사진이 109만4088회 공유된 가운데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 사진이 101만1702회로 3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11만8000회로 15개 경기장 가운데 14위에 랭크됐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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