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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한화 이글스 2020년 1차지명 신인 투수 신지후(19)가 부상으로 하선한다.
한화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이던 신지후가 좌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조기 귀국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단은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신지후가 실전 위주로 진행되는 캠프보다는 한국에서 체계적인 체력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지후는 귀국 후 서산 재활 파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 프랜차이즈 포수 출신 신경현 전 배터리 코치의 아들로 알려진 신지후는 한화 팜인 천안북일고를 졸업했다. 신장 198㎝의 장신 우완투수로 시속 150㎞대의 빠른 공을 던져 기대를 모았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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